제주항공, 3월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취항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3월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한 일본 도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중국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3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도쿄(나리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각기 주 5회(월·수·금·토·일요일),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며, 3월2일부터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도쿄(나리타)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한다. 블라디보스토크노선은 월·수요일 오후 11시, 금·토요일 오후 11시30분에, 마카오 노선은 오후 10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다만 이같은 일정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함에 따라 제주항공은 기존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포함해 무안국제공항 발(發) 국제선 노선이 9개로 늘게 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다변화 전략이자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며 "무안공항의 활성화와 호남지역 여행자의 편의가 더 아나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