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21일부터 김대중센터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현장 대화’

선택과 집중 통해 괄목할 만한 혁신성과 창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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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혁신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공공기관과의 현장 대화’에 나선기로 해서다.이번 현장 대화는 기존의 단순 업무보고 형태를 벗어나 시와 해당기관이 협의를 통해 기관별로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구체적 실천계획을 공유한다.특히, 공공기관장들은 핵심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계획을 시장에게 보고하고 ‘경영성과창출계획서’를 직접 전달한다.이 시장은 연말에 성과창출계획과 실제 성과를 비교해 인사와 성과급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이용섭 시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 상당수가 인사전횡, 채용비리, 사업추진 부실 등으로 광주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께 큰 실망을 주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성과창출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한 뒤 그 결과를 반영해 지난 17일 광주혁신추진위(위원장 주정민교수)에서 시장에게 제출한 공공기관 혁신 권고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확정해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30일 광주도시공사 등 내달까지 공사·공단·출연기관에 대한 ‘공공기관과의 현장 대화’를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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