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마존 CEO 베이조스, 폭스TV 전 앵커와 불륜설

매켄지-제프 베이조스 부부(오른쪽)/사진=제프 베이조스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선언한 아마존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불륜설이 제기됐다.생활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프 베이조스(54)는 부인 매켄지(48)와의 이혼 소식을 발표하기 며칠 전인 지난 6일(현지시간) 2019 골든글로브 파티에서 로런 산체스(49)와 베이조스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할리우드의 한 소식통은 "베이조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완벽하게 바뀐 사람 같았다. 일요일 밤에 봤을 때 그는 평소보다 훨씬 활기차 보였다"라고 말하며 그가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였다고 밝혔다.산체스는 폭스TV 앵커 출신으로 할리우드 거물인 패트릭 화이트셀과 결혼했지만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조스 부부와 산체스 부부는 몇 년 동안 서로 친하게 지내왔으며, 지난 가을 산체스 부부가 별거에 들어가면서 둘은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조스는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오랜 기간 애정 어린 탐색과 시험적인 별거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친구로서 공유된 삶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의 이혼은 '세기의 이혼', '가장 비싼 이혼' 등으로 불리며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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