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연향뜰 개발 현안사업 토론회 개최

순천시 잡월드 건축 조감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허석 순천시장은 신년사와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2019년은 경제와 일자리를 살리는 데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순천시는 오는 10일 순천의 경제와 일자리의 핵심이 되는 잡월드와 에코에듀체험센터 등 각종 연관사업간 협업 토론회를 정원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이날 토론은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에코에듀체험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비롯한 잡월드, 4차산업혁명 박람회, 정원 자재유통판매장, 정원수 공판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연향뜰 일대에 들어서는 10개의 연관 사업 간 협업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에코에듀체험센터 현장

특히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교육체험과 학습, 관광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으로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코에듀체험센터의 효과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순천만 잡월드는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485억 원을 들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직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허석 순천시장은 “연향뜰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과 생태 체험의 장인 국가 정원에 바로 인접해있다. 이곳에 잡월드와 e스포츠 경기장 등 일상과 경제를 혁신할 수 있는 4차산업 연관 시설들이 집중된다면 자연 생태와 첨단기술을 넘나드는 교육과 체험의 생생한 현장으로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미래산업 특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연향뜰은 지난해 7월 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3년간)을 결정 고시 했으며, 앞으로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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