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케미칼, 4Q 실적 부진 전망에 5거래일 연속 ↓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케미칼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4일 오전 9시12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1만3500원(5.05%) 하락한 25만4000원에 거래됐다. 5거래일 연속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KB증권은 이날 롯데케미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7257억원, 2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67.6%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591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4분기 모든 화학제품 가격이 3분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또한 10월 여수공장 정기보수와 12월 정전에 의한 가동중단 등 일회성 비용까지 발생한 것도 추가적인 실적악화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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