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하며 2000선을 위협하고 있다.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5% 떨어진 2002.92을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9% 오른 2011.81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곧바로 하락 반전하며 0.40% 떨어진 2001.98을 기록, 20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1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5억원, 2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 오른 669.96을 나타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1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원/달러 환율은 6.0원 오른 1125.0원에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론을 보이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0.13%), 나스닥지수(0.46%) 등 주요 지수가 소폭 올랐다.국제유가와 금값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5%(1.13달러) 급등한 46.5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2%(2.80달러) 오른 1284.10달러를 기록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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