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7일부터 1034억원 규모 압류물건 공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9건을 포함한 614건(1034억원)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47건 포함됐다.캠코측은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9일 온비를 통해 공고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