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중국 VR 기업 DPVR과 MOU 체결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발굴 지원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관우)과 중국 VR HMD 제작기업인 DPVR(DPVR Global Sales Manager Li Gan)은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센터장 김효용)의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MOU를 11월 29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성대학교가 운영하는 서울권역 유일의 VR/AR 특화 지원기관으로 Start-up 발굴·육성 및 제작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VR/AR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DPVR은 중국 상해에 본점을 두고 있는 VR HMD 제작 전문기업으로 VR제품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내 VR 하드웨어 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가진 회사이다.이번 MOU체결은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산학협력 등 당사자 간 상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술교류, 공동사업화 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MOU 체결식에 앞서 참가자들이 DPVR P1(VR Glasses All in One Helmet Virtual Reality)제품 시연회를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체형 VR 헤드셋시장에 대한 조망과 VR콘텐츠 기업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하였다.체결식에 참석한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 센터장 김효용 교수는 “중국 VR시장 성장은 무척 고무적이며, 시연한 일체형 VR 헤드셋 제품의 성능 또한 우수하다. 이번 MOU체결는 서울VR/AR제작지원센터를 통해 육성 발굴되는 기업들의 해외기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MOU체결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VR/AR 스타트업에게 중국시장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