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가성비 최고 골프선물은?'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적합한 언더아머의 벙어리 장갑과 지포어의 위장 골프 장갑, 푸마골프의 하이브리드 모자, KT의 리커버리 마사지 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가성비 최고 골프선물."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골퍼들의 머리가 복잡하다. 연말연시를 맞아 정성이 가득 담긴 골프선물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 우선이다. 특별한 의미가 있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금상첨화다. 골퍼들의 발품을 덜어줄 선물을 살펴봤다. 일단 혹한에 라운드를 즐기는 '골프광'에게는 장갑이 최고다. 언더아머의 벙어리 장갑이 괜찮다. 35달러(3만9000원)다.손을 따뜻하게 해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콜드기어 적외선 기술을 사용해 체온을 흡수 유지한다. 눈을 쉽게 털어낼 수 있고, 부상 방지 효과는 덤이다. 지포어 위장 골프장갑 역시 시선을 끈다.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골퍼에게 딱이다. 100% 카브레타 가죽 소재로 40달러(4만5000원)다. 푸마골프 하이브리드 모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30달러(3만4000원)다.시머스골프의 병따개 기능이 있는 볼 마크는 다용도다. 그린에서 공을 마크하다가 음료를 먹을 때는 오프너로 쓰면 된다. 작은 사이즈지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수 있다. 45달러(5만원)다. 잭 니클라우스 양말은 고전적인 선물이다. 1972년 US오픈 우승 당시의 모습을 담았다. 뒤꿈치를 강화했고, 발가락을 편하게 만들었다. 모든 연령층에게 적합하다. 18달러(2만원)다.로드 존스의 포뮬라 보디 로션은 보습에 탁월하다. 혈액 순환을 돕고 피부 자극을 완화시켜준다. 60달러(6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은 KT의 리커버리 마사지 볼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에 꼭 맞는다. 내부에 특수 젤을 써 온도에 특화된 치료법을 제공한다. 라운드 후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는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운동 후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40달러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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