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IAEA 고위급 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이 다음주 한국을 찾아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다.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은 오는 26일 외교부에서 마씨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제7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이번 방한 계기에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날 예정이다.외교부는 2013년 이후 매년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올해는 지난 5월 아파로 사무차장의 임명 및 IAEA 측의 개최 요청에 따라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게 됐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