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경동·화곡동 156가구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4일 2018년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휘경동 192-2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896.56㎡), 화곡동 401-1 역세권 청년주택사업(573.50㎡)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구역 등)결정안을 각각 '조건부가결',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두 사업지는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됐다.휘경동 192-2 일원은 지하3층~지상13층 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화곡동 401-1은 지하2층~지상11층 57가구 규모다. 이들 역세권 청년주택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같이 계획되고 있다.서울시는 "이 지역에 청년층 유입이 늘어나 활기가 넘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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