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국 최초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 구축

전국 최초 웹한글 기안기 적용... 보안 및 편의성 취약한 전자문서시스템 보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개방형 기술기반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신규 업무관리시스템을 도입,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부서 간 협업 및 융합 행정으로 일처리 방식을 혁신,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은 중앙부처에서 사용 중인 온-나라시스템의 자치단체용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액티브 X 등 비표준 기술사용으로 보안 및 사용자 편의성이 취약한 현 전자문서시스템을 보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 서버 자원 이용 및 관리 효용성이 높다.은평구의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에는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이 2개 붙는다. 하나는 전국 최초 자치단체형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시스템 구축, 하나는 전국 최초 웹한글 기안기 적용이다.
전국 최초로 은평구에 적용되는 웹기안기로 특정 기술 및 제품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업체가 경쟁하는 IT산업의 성장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은 올연말까지 구축 완료, 2달간 시험 운영 후 내년 3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워라밸 실천이며 행정 업무의 간소화 · 표준화 · 정보화로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구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질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화 사업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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