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누구?

행시 30회…기재부 예산업무 주력
보수 진보 정권 아우르며 국무조정 2차장 맡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9일 임명된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재정과 예산에 정통한 관료로 평가받는다. 전북 순창 출생인 노 신임 국조실장은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업무에 주력했다.공직사회에서는 선이 굵고 업무처리 능력이 깔끔하며, 조정능력이 뛰어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교롭게도 이낙연 국무총리와 같은 학교(광주제일고) 출신인 점도 눈에 띈다.노 실장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맡아왔다. 현 정부 들어 "사회 경제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무2차장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유임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보수, 진보 정권에서 모두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또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프랑스 파리정치대로 유학가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해 국제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다.<노형욱 국조실장 약력>▲1962년 전북 순창 출생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파리정치대 국제경제학 석사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사회예산심의관·재정관리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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