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vs외국인·개인 각 3000억 '사자'vs'팔자' 보합공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이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갈 만큼 치열한 보합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관은 30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외국인과 개인도 도합 3000억원가량 팔고 있다.24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2%) 하락한 2105.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이후 보합 공방을 벌이다 장중 한때 2100선을 내준 뒤 오후 12시5분께 상승 반전, 이후 다시 하락 반전한 모습이다.기관이 307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74억원, 84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42%), 보험(2.09%), 은행(1.97%), 운수창고(1.78%) 등이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2.56%), 건설업(-1.86%), 비금속광물(-1.77%), 전기·전자(-1.63%)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신한지주(3.20%), 삼성생명(3.07%), KB금융(2.35%), LG화학(1.82%), 삼성물산(1.33%) 등이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2.84%), SK하이닉스(-2.75%), 삼성바이오로직스(-1.56%) 등이 하락 중이다.현재 코스피시장에선 357종목이 상승, 483종목이 하락 중이고 58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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