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강서 PC방 살인 사건' 언급…'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쿨 김성수가 SNS를 통해 이른바 '강서 PC방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쿨 김성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른바 '강서 PC방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22일 김성수는 자신의 SNS에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라며 "왜 하필 김성수야.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당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는 김성수가 차지했다. 김성수는 '강서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로 쿨 김성수와 동명이인이다.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김성수(30) 씨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2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거했다.김 씨는 범행 이후 경찰조사에서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약까지 복용했다며 병원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9일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받아들였다.이에 김 씨는 22일 정신감정을 위해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보내졌다.한편 네티즌들은 김성수의 발언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 간접 홍보하나", "온 국민이 공분하고 있는데 부적절한 발언이다",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924111311352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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