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은 19일 "문재인 정부의 권력유착형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며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서울교통공사 등 가족·친인척 채용비리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설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 사건에서도 확인된 바와 같이 문 정부 들어 중앙정부·정권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와 강성귀족노조가 결탁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며 "공정하지 못 한 그들만의 세상으로 변질시켜 나가는데 대한 국민적 분노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어 "한국당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정의로운 고용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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