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일주일새 또다시 '연중 최저치'…2120대도 붕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코스피가 지난 12일 2129.13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만에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다.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 떨어진 2120.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118.63까지 무너지며 2120선도 붕괴, 2017년4월 수준으로 회귀했다.간밤 미국 증시 하락으로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 나스닥지수는 각각 1.27%, 1.44%, 2.06%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29%), 셀트리온(-1.54%), 삼성바이오로직스(-2.25%), 현대차(-0.86%) 등 상위 10위권 내 종목 중 9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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