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군산시와 도서지역 가스시설 개선사업 협약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시 도서지역에 있는 LP가스 노후시설 및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군산시는 군산시 도서지역에 있는 LP가스 노후시설 및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가스안전공사는 군산시에서 사업예산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개야도 등 9개 도서지역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머콕 설치와 함께 부적합 장소에 설치된 온수기를 이전 설치하는 등 가스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공사와 군산시는 군산이 고용위기 지역임을 고려해 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업체에서 직원 6명과 업무지원 인턴 1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신규로 채용하기로 했다.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그동안 도서지역은 접근성의 한계와 경제적인 이유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소외됐던 도서지역 가스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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