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시민 영광체험 귀농·귀촌 희망 찾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도시지역 귀농·귀촌 희망자를 영광으로 초청해 귀농체험 교육을 했다.이번 “도시민 영광체험 프로그램”은 광주.전남 귀농·귀촌 학교 졸업예정자 4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도시민 팸투어를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했다.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우리군의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을 방문해 영농정착 현장을 탐방하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봄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선배 귀농인 농장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모싯잎송편,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및 보리홍보체험관 방문을 통해 농촌 생활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광군 지역소개 및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안내와 묘량면의 농촌사회복지공동체 여민동락 권혁범 센터장의 시골 정착과정 특강을 통해 귀농·귀촌 인생의 밑그림을 영광에 그릴 수 있도록 주력한 시간을 가졌다.지역 문화 탐방 일정으로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전시장에 방문해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있는 화단을 둘러본 참가자들은 “영광에 와서 보니, 먹거리·볼거리·살거리 모두 풍부해 귀농·귀촌 시 꼭 영광으로 오고 싶다”고 말했다.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민 영광체험 프로그램은 우리군에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려주어 큰 의미가 있었고, 도시민들의 최종 종착지로 영광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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