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을지로1·2호점 개점…강북 진출 본격화

패스트파이브 을지로 1호점이 입점하는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패스트파이브는 강북지역의 거점으로 서울 을지로에 2개 지점을 연달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패스트파이브 을지로 1호점은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 시그니처타워 서관에 3개층(1500평) 규모로 입점해 이달 중 문을 연다.이어 을지로입구역 부근에 12월 개점하는 2호점은 패스트파이브타워(구 하나카드 빌딩)에 총 8개층(1500평) 규모로 들어선다.패스트파이브는 을지로 지점에 연말까지 총 2500명이 신규 입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여의도, 서울역, 종로 등 강북지역으로 확장한 다른 공유오피스 업체와 달리 패스트파이브는 설립 이래 강남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11개 지점을 꾸려 왔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을지로 지점 신설로 서울 전역에서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최다 지점수와 최저 공실률을 유지해온 패스트파이브만의 공간 기획·운영 노하우에 기반을 두고, 강북지역 진출을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시장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강남권 커뮤니티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은결 기자 le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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