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세계 3대 광고제 클리오 광고제 수상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빙그레가 지난해 실시한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이 클리오 광고제 통합캠페인부문 금상, 제품혁신부문 은상의 쾌거를 거뒀다.4일 빙그레에 따르면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클리오 광고제에 출품한 국내 작품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클리오 광고제는 칸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국제 광고제로 광고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고 있다.마이스트로우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를 음용할 때 빨대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밀레니얼 세대가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이색 빨대 5종을 개발, 이를 사용하는 온라인 영상광고를 실시했다. 온라인 광고 등 관련 영상은 50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후속 캠페인으로 실시한 실제 이색 빨대 판매는 일주일만에 준비한 3만개 수량이 전량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지난해 국내 가공유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번 광고제 수상 역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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