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인천공항 1터미널 동편 이전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주차료 50% 감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내달 1일부터 현재 인천공항 1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가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이용 여객은 기존 K, L, M 대신 A, B, C 카운터를 찾아가야 한다.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 역시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가 아닌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내달부터 인천공항 주차료 감면 혜택도 새로 생긴다. 내달 1일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을 방문하는 국내 모든 미성년 자녀 세 명 이상의 다자녀가구는 인천공항 모든 주차장에서 주차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다자녀가구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방문하기 전에 관련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임이 확인되면 가구별 1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인천공항 주차장 방문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감면이 적용된다.온라인 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다자녀가구를 위해 11월1일까지 한 달 간 유예기간 동안에는 현장 감면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주차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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