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매 시장서 가장 '핫'한 물건은

용산푸르지오써밋 주거동 전경(출처: 지지옥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물건은 서울 용산구 푸르지오써밋이었다.2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일 용산푸르지오써밋 아파트 지분(전용면적 1.7㎡)이 3860만원에 팔렸다. 감정가 2284만원의 169%에 달하는 금액에 낙찰된 것이다. 3.3㎡당 6380만원 수준이다.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이 165%에 달했다. 감정가가 10억4000만원인 전용 140.7㎡가 17억1782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 74명이 몰렸는데 올해 가장 많은 응찰자다.송파구 성지아파트 전용 84.9㎡는 지난 10일 8억3222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는 5억250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59%를 기록했다. 또 강서구 염창동의 벽산늘푸른 전용 60㎡ 아파트는 5억2210만원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감정가는 3억670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42%다.장미 아파트에 이어 올들어 응찰자가 가장 많았던 물건은 노원의 중계5단지 전용 44.5㎡ 규모 아파트다. 65명이 몰려 감정가(2억6000만원)의 134%인 3억4800만원에 낙찰됐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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