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166명 위촉…전국 최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예산바로쓰기 도민 감시단을 위촉했다.경기도는 20일 수원 파장동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예산바로쓰기 도민 감시단'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위촉된 도민 감시단은 주민참여예산위원, 세무사, 회계사 등을 포함해 총 166명이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 시ㆍ도 중 최대 규모다.감시단은 2020년 9월까지 2년간 예산낭비 신고, 예산절감 제안, 예산낭비 현장조사 동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도는 이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를 막고 감시역할을 하게 될 감시단의 실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도 관계자는 "감시단원들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경기도 예산 및 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도민 감시단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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