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나한일의 딸 나혜진이 아버지의 이혼과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나한일은 수감 중 전 부인과 이혼까지 한 상황에서 30여 년 전 첫사랑 배우 정은숙을 다시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나한일 딸 나혜진은 "아빠의 재혼을 혼쾌히 인정했다. 아빠의 선택이기 때문"라며 "자식인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수락했다"라고 말했다.나혜진은 "아빠를 원망한 적은 없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픔들이 다 다른데 우리 가정에서는 이런 아픔이 있는 거다"라며 "아빠의 인생은 아빠의 인생인 거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다. 그것을 아빠가 죄책감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