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걱정 마세요'…롯데百, 명절 ‘한상차림’ 선보여

롯데百, 전·나물·갈비찜 명절 음식 세트로 판매하는 ‘한상차림’ 선물세트 기획올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500건 육박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세트 출시, 직접 요리 할 때 보다 15% 이상 저렴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 설에 큰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 갈비찜 등 직접 조리한 명절 상차림 음식을 판매하는 ‘한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 올 추석에도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고자 좀 더 다양해진 구성으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제공한다.실제로 올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1월 22일~2월 14일) 매출을 확인해본 결과, 매장에서 미리 조리된 반찬류 및 냉장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7.1% 증가했다. ‘한상차림’ 선물세트의 경우, 실제 주문 건수가 500 건에 달했다.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16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 차례 음식 요리 시에 드는 재료비,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약 15% 이상 저렴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로 추석 명절의 대표 요리인 전, 나물, 갈비, 소고기뭇국 등으로 구성됐으며, 5~6인 세트는 25만 9000원, 2~3인 세트는 16만 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완자전, 깻잎전, 표고버섯전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를 5만 9000원에,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등으로 구성된 ‘나물세트’를 4만 5000원에 제공한다.‘한상차림’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전 점 식품매장과 온라인 몰인 ‘엘롯데’에서도 주문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20일 밤 1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이때까지 접수된 주문 건은 21일에 조리돼 22일 오전7시 전까지 도착한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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