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정수기사업자 정례협의체 CEO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소비자원은 14일 정수기사업자 정례협의체 12개사 대표들과 함께 그간의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안전한 정수기시장 조성 의지를 다지기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2개사는 교원, 바디프랜드, SK매직, LG전자,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 코웨이, 쿠쿠홈시스, 한국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이다.정수기 안전·위생 문제로 인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6년 12월 출범한 이 협의체는 발족과 동시에 마련한 '사업자 자율안전규약'에 따라 2017~2019년 이물저감 3개년 추진계획을 세우고 정수기 위생관리 체계 개선에 힘써왔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희숙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이제 깨끗함을 넘어 내 가족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원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정수기 시장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협의체는 올해 7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정수기 온수가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 사고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분석됨에 따라 오는 4분기 내 관련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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