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커뮤니티 '손흥민 父 손웅정 감독 능력 있어'

손흥민이 14일 오후 시즌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아버지 손웅정 씨와 함께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이자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웅정 감독이 토트넘 팬의 주목을 받았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네트워크 SB네이션의 토트넘 커뮤니티에서 한 회원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아버지를 영입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기고자는 "손흥민의 아버지는 손흥민의 성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손웅정은 아들을 10대 시절부터 가르쳤고 그의 진로 결정에도 조언했다"고 썼다.이어 "손흥민은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손흥민을 가르쳤을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특히 슈팅보다 기술과 피트니스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기고자는 "손웅정 감독은 코칭에 능력이 있다"며 "유소년팀 감독이나 새 보조 코치가 필요하다면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키운 사람은 어떤가"며 글을 마무리지었다.한편 손 감독은 한때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 1990년 은퇴했다. 이후 SON축구아카데미를 열어 유소년 선수를 육성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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