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 회계부담 완화 기대감에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당국의 바이오 회계 기준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1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4.26%) 오른 4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약·바이오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무형자산 회계처리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현행 회계기준의 합리적 해석범위 안에서 제약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에 관한 감독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삼성그룹의 투자 계획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은 향후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중 25조원으로 바이오 인공지능 등에 투자할 예정으로 투자내역이 결정될 경우 호재가 될 전망"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3공장의 밸리데이션이 10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이후부터는 3공장이 본격적 신규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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