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창동 '열린문화공간' 내달 초 개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남창동 열린 문화공간'이 다음 달 초 개관한다.수원시는 팔달구 행궁로(남창동 99-28번지)에 수원시민의 쉼터이자 문화ㆍ예술 공유 공간인 '남창동 열린 문화공간'을 다음 달 5일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남창동 열린 문화공간은 대지면적 1170㎡, 연면적 334㎡, 지상 2층 규모다.시는 1997년 건립된 주택을 매입해 지난 7~8월 두 달 간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공간으로 꾸몄다.1층에는 전시ㆍ교육 공간이, 2층에는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의 서재와 미술사자료실, 쉼터가 들어섰다. 오주석은 수원 남창초등학교 출신 미술 사학자로 단원 김홍도와 조선 시대 그림을 가장 잘 이해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교육 공간에서 미술사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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