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사솔 선수에 축하 메시지 전하면 '롱다운' 준다

‘차세대 스포츠클라이밍 여왕’ 사솔 선수 은메달 획득 축하 이벤트축하 메시지 전달한 10명 추첨해 롱다운 증정

‘팀코리아 시상복’을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사솔 선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와 ‘스포츠클라이밍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사솔 선수(24,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부문 은메달 획득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차세대 스포츠클라이밍 여왕’인 사솔을 후원하는 노스페이스는 이 이벤트를 오는 9월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노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사솔 선수 축하 문구를 댓글로 기입하면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사솔 선수가 모델로 직접 홍보하는 ‘플레이어 롱다운’을 증정한다.

축하이벤트 상품으로 증정될 ‘플레이어 롱다운’을 착장한 사솔 선수

사솔 선수는 지난 26일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결선에서 스피드 1위, 볼더링 4위, 리드 3위에 올라 12점으로 일본의 노구치 아키요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2개 종목에서 자신보다 좋은 성적을 낸 노구치에 밀려 은메달을 땄다. 이 밖에도 사솔 선수는 남녀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주종목인 볼더링은 물론이고 스피드 부문에서도 고른 기량을 선보이면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의 매달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하계아시안경기대회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에서 사솔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큰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하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인기 종목이었던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큰 결실을 맺은 것처럼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스포츠클라이밍의 경기력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선수 및 대표팀 후원, 대회 개최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노스페이스는 2005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왔다. 노스페이스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사솔 선수를 비롯해 김승현 선수, 한스란 선수 등이 소속 선수를 후원하는 동시에 2010년부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로 활동 중인 노스페이스는 2014 인천 하계아시아경기대회, 2016 리우 하계올림픽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시상복을 비롯해 트레이닝복과 개인 장비 등 1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단복’을 지원하고 있다.

사솔 선수의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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