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북한 핵 활동 중단 아무런 징후 없어'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북한이 실제로 핵 활동을 중단한 아무런 징후도 포착하지 못했다고 유엔의 핵감시 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확인한 IAEA 보고서에 따르면 IAEA는 "북한 핵 프로그램 지속과 추가 진전, 이와 관련한 북한의 발언은 지대한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도 IAEA가 20일 북한이 과거 1년 간 영변의 5MW 흑연감속로와 재처리공장 설비를 가동한 흔적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마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요미우리 신문은 자체 입수한 보고서에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개발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며 "핵·미사일 개발 포기를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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