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10분 셀트리온제약에 무슨 일이…동적VI 발동

'개인 계좌서 물량 쏟아져…프로그램매매·공매도 아냐'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21일 오전 10시10분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일순간 5% 넘게 하락하면서 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동적VI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발동된 후 약 3분간 지속됐다. 발동 당시 가격은 6만8600원이며, 시가 대비 등락률은 -5.25%다.대규모 물량출회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5분부터 약 30분간 대신증권 창구에서 쏟아진 매물은 약 2만1000주다. 동적VI가 발동 중이던 이날 오전 10시12분 주가는 4.17% 급락하기도 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지점에서 나온 물량으로, 개인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매매, 공매도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적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지점에서는 프로그램 매매는 거의 하지 않고, 공매도의 경우도 개인에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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