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주장 맡은 바르셀로나, 세비야와 맞붙는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 사진=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 바르셀로나가 모로코 탕헤르에서 세비야와 맞붙는다.지난 10일(현지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팀의 첫 번째 주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4-2015시즌부터 바르셀로나 부주장을 맡아 온 메시가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이어 두 번째 주장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 번째 주장은 헤라르드 피케, 네 번째 주장은 세르지 로베르토가 맡는다.바르셀로나는 매 시즌 4명의 주장단을 선임한다. 지난 5월24일 바르셀로나의 첫 번째 주장이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비셀 고베로 이적함에 따라 두 번째 주장이었던 메시가 이니에스타의 빈 자리를 메꾼 것이다.한편,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모로코 탕헤르에서 세비야와 '2018-2019 스페인 슈퍼컵' 경기를 치룬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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