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빌 누리는 복합 쇼핑몰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눈길

집 근처 동네에서 다 해결하는 올인빌이 대세… 구도심도 ‘올인빌’ 바람올인빌 트렌드로 상업시설도 진화한다! 복합 쇼핑몰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관심최근 주거 트렌드로 ‘올인빌’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도심 지역에서도 올인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 인기 끌고 있다.올인빌(All in Vill)은 지난해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공동 발표한 ‘2018-2019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개념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 동네에서 모든 소비와 여가를 누리는 주거 트렌드를 뜻한다. 소확행, 욜로족 등 삶의 질을 우선 시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각광받으면서 올인빌 트렌드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이러한 올인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복합 쇼핑몰 등은 신도시와 같이 새로 꾸려지는 주거 타운에 한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신도시의 경우 상업 지역이 풍부한 데다 공간 제약이 적어 복합 쇼핑몰 입점에 유리하기 때문이다.이에 반해 구도심은 상권이 형성된 후 오랜 기간이 지난 만큼 노후화 된 상가가 많고 복합 쇼핑몰과 같이 큰 규모의 상가가 들어설 공간이 부족하다. 때문에 많은 주거, 유동인구로 높은 소비력을 갖췄음에도 근처에 마땅히 이용할만한 상업시설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또한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주차 시설을 잘 갖춘 곳도 드물어 먼 거리를 이동해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하지만 올인빌 트렌드에 맞춰 구도심에도 새로운 상업시설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복합 쇼핑몰로 한곳에서 영화, 쇼핑, 식사, 카페 등 다양한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으로 방학역세권 인근을 꼽을 수 있다. 방학역세권 일대는 주변에 많은 주거 타운과 유동 인구를 갖췄음에도 소규모 재래식 상가들이나 근린 상가만으로 구성돼 상권 구성에 제약이 있었다. 실제로 방학역세권 일대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반경 2km 내에 12만명의 많은 배후 수요를 갖췄지만 근처에 마땅한 상업시설이 없어 노원구 등 먼 거리까지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이러한 방학역세권 일대에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가 들어서 ‘올인빌’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에는 도봉구 최초 멀티플렉스 CGV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도봉구 최초의 CGV가 1000여석 규모로 입점을 확정한 만큼 도봉구민들의 문화 생활 영위에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일대에 없었던 복합 쇼핑몰로 들어서는 만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한 곳에서 영화, 식사, 여가 등 다양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올인빌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식음료 F&B를 비롯해 오락, 패션, 뷰티숍, 은행, 병원 등의 다양한 MD 구성도 갖출 예정이며 법정 대수 대비 약 35%가 높은 18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으로 가족 단위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방학역 바로 옆 역세권 입지는 물론 주변으로 홈플러스 방학점, 롯데 빅마켓 도봉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갖췄다. 이밖에도 도봉구청, 도봉 스마트워크센터, 서울북부보훈지청, 녹산교회 등이 주 7일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췄다.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지상 1층~3층, 전용면적 15~89㎡ 총 94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철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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