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지도초·증도초 ‘경청 올레’

조립식 야외수영장 생존수영과 통합관사 주거환경 의견 수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0일 ‘교육감이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지도초등학교와 증도초·중학교 통합관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청올레’는 장석웅 교육감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당선인 신분이었던 지난 6월 20일부터 재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이다.이번 경청올레는 수영시설이 없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조립식 야외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도서지역 교직원의 통합관사 주거환경에 대한 현황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청올레’에 함께한 지도초와 증도초 교직원들은 다음과 같이 정책 제안 및 건의를 했다.▲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민과 학생들이 공동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 구축 ▲ 도서벽지 교직원들의 생활여건 지속적 개선 ▲ 신규교사 비율이 높은 중등의 경우 경력자가 고르게 배치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대책 마련 ▲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장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격려했고 여러 가지 어려움 등을 진솔하게 나눴다.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경청올레’에서 나온 각종 건의 및 제안 사항을 현장 중심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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