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수委에 쏟아지는 '정책 제안' 1만3천여건 돌파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민선7기 경기도에 경기도민의 정책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는 지난 달 25일부터 온라인(www.newgg.org)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고 있는데 이달 2일까지 1만3000여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분야별 제안을 보면 교통대책이 900여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교육여성(659건), 안전행정(183건) 순이다.지역별로는 수원시가 2904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양주시(1595건), 안양시(1216건) 순이다.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제안이 8만4000여건인 점을 감안할 때 1주일 새 1만건 이상의 제안이 쏠린 것은 괄목할 만한 현상"이라며 "그만큼 민선7기 이재명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수위는 접수 제안들을 해당 분과 및 특위에 배분해 검토 및 선별한 뒤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경기도정 비리 등을 제보하는 '도정 핫라인'에도 92건의 제보가 쏟아졌다고 덧붙였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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