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노조 분열' 의혹 이동걸 경남지노위원장 직위해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동걸 경남지방노동위원장이 양대 노총 중심의 노동운동 분열 공작 의혹 연루 혐의로 직위해제됐다.고용노동부는 22일 수사 개시 상황을 통보받은 이동걸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국가공무원법(제73조의3제1항제6호) 및 공무원임용령(제60조)에 따라 직위해제 처분했다.이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이채필 당시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양대 노총 중심의 노동운동 분열을 위해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국민노총 설립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근 이 위원장이 당시 국정원 공작비 전달에 관여한 정황을 잡고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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