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골·센추리 클럽’ 우루과이, 사우디에 1대0 승리

'수아레즈 결승골' 우루과이, 사우디에 1-0 승리. 수아레즈가 20일 자정 (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사우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자정(21일 오전 0시)에 열린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즈(바르셀로나)의 골로 사우디아라비아를 1대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골을 기록한 수아레즈는 이 경기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다.이날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전반 23분께 카를로스 산체스(몬테레이)의 코너킥 볼을 수아레즈가 왼발로 맞췄고, 이 슛이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우루과이는 적극적인 공격 대신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페냐롤),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를 라인에서 내리고 역습을 시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사우디는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우루과이에 패했다.한편 이날 수아레즈는 결승골은 물론, 우루과이 국가대표 소속으로 A매치 100경기에 출장하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우루과이가 속한 A조에는 현재 개최국 러시아가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를 꺾고,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2승을 기록 중이다.오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우루과이와 러시아는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A조 1위 자리를 놓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