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성파워텍, 남북 발전분야 협력 기대...정부 남북경협 전담조직 구성↑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산업용 전력기자재 생산 업체 보성파워텍이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에너지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오전 11시5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보다 70원(1.93%)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 해외투자과 내에 남북경협팀을 만들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남북경협팀이 가스, 전력, 자원 개발, 공단 개발 등 남북 경협 관련 총괄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북한은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어 전력 수급 상황을 개선해야 개성공단 가동과 남북간 철도 연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북한의 연간 발전량은 지난 2016년 기준 2390GWh로 남한(5만4040GWh)의 4.4%에 불과하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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