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김정은 19일 방중…시진핑과 만남 준비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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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빠르면 19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날 항공기를 이용해 베이징으로 와서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관련 보안 준비는 이미 진행에 들어갔다고도 전했다.방문 목적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결과 보고 및 향후 전략 논의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이번에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나면, 지난 과 에 뒤이은 세 번째 만남이 된다.한반도 이슈 전문가들은 북한 외교에서 중국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전화통화 보다는 정상들끼리의 만남과 교류가 더 빈번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김 원장이 시 주석에게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는 것은 중국이 앞으로 한반도 이슈에 더 깊이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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