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박주호, 햄스트링 파열 가능성…오늘 상트에서 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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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박주호가 19일(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기로 했다.축구대표팀 관계자는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첫 경기가 끝난 후 "박주호는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일단은 햄스트링 파열이 의심된다"고 했다.박주호는 이날 경기에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8분 왼쪽으로 넘어오는 긴 패스를 머리로 받으려다가 넘어졌다. 그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붙잡고 고통스러워했다. 급히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처치를 한 후 김민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박주호의 햄스트링이 파열됐을 경우 남은 F조리그 두 경기에는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으로서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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