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역자원으로 소득 창출 ‘예비 마을기업’ 육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역의 자원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여수형 예비 마을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20일까지 여수형 예비 마을기업 지정 희망 법인을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주민이 지역 자원을 이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인만큼 신청은 5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출자한 법인만 가능하다.또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은 지역주민이 차지해야 한다.선정된 법인은 약정체결과 사업비 교부 등을 거쳐 이달 말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추진사업은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특산물 가공,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등이다.마을기업 지정을 원하는 법인은 기간 내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시 일자리정책관실로 제출하면 된다.법인이 아닌 단체도 신청 후 약정체결 전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최종 마을기업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사업계획 발표, 심의회 최종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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