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사단법인 선(善)은 강금실(61) 변호사가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전했다.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13년간 판사로 재직한 강 이사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2004년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2008년부터 법무법인 원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한다. 선은 원이 공익 기여를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2015년 서울가정법원의 성년후견법인으로 지정된 뒤 성년후견 업무를 수행한다. 강 이사장은 "공익활동을 새로 개척해 청년실업 해결과 사회적 경제 지원, 창작문화 지원, 아시아권 중심 국제협력 활동을 중점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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