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연내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네오프레임'과 개발 계약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팍스넷이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연내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을 목표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팍스넷은 신성장동력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가상화폐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금융거래 시스템 전문 업체인 네오프레임과 개발 계약을 맺고 가상화폐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과 관련해 90% 정도 공정이 진행됐다"며 "연내 출범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999년 설립된 네오프레임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 전산시스템 구축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은행, 증권 등에 금융분야에 특화된 정보기술(IT) 기업이다.지난해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과 동남아 내 증권시스템 구축 사업에 협력했다. 국내 증권사 거래 시스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금융 IT 분야에서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2016년 코스닥에 입성한 팍스넷은 인터넷 서비스업, 금융정보제공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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