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자회사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 중국 광고 마케팅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미투온의 자회사이자 디지털 통합마케팅 전문 기업인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는 중국 마케팅 기업들과 제휴 등을 통해 중국 광고 마케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는 디지털마케팅 기법과 트렌드 분석을 활용해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기업이다.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는 중국 내 광고 마케팅을 위해 현지에서 유망한 여러 회사들과 손을 잡았다. 중국에서 입지가 높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초기부터 현지 마케팅을 견고하게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바이두의 자회사이자 중국 1위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아이치이(IQIYI)와 공식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해 현지에서 가장 효과 있는 동영상 광고를 진행한다. 중국 현지설문조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전에 테스트해보고 설문을 받는 서베이 형식의 사전 설문서비스도 갖췄다.지난 23일에는 중국 한국 정보교류 사이트인 타인코리아와 중국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노영태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들로부터 아시아 각국의 진출 관련 광고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 오랫동안 아시아 광고 시장을 준비했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 등에 효과적인 광고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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