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남북 평화 분위기 이어 나가야”

통일시대 대비한 ‘평화통일교육’ 강화

지난 23일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도라산역에 방문한 모습. 사진=장휘국 선거사무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25일 북미정상회담이 전격 최소된 것과 관련 “남북 평화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장휘국 후보는 “며칠 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평양, 개성, 금강산, 백두산으로 수학여행 가는 꿈을 꾸며 도라산역에 미리 가보았다”며 “평양 205km 이정표를 보며 가슴이 설레었는데, 북미회담이 돌연 취소돼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하며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에 나선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북미회담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장휘국 후보는 “통일 시대를 대비한 평화통일교육과 함께 남북교육교류사업을 추진해 우리 아이들을 통일 한반도의 주역으로 키우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가고, 남북학생들이 서로 만나 축구를 할 수 있는 평화의 시대가 하루 빨리 도래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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