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승승장구]3890만원 합리적 가격에 최첨단 시스템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출시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형 티구안은 전 세대와 동일한 389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내외관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신형 티구안은 개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엔트리 수입차로서 추천할 만한 수입 차량으로 부상하고 있다.티구안은 지난 2014년, 2015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 수입 베스트셀링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티구안은 완전변경을 거친 2세대 모델로, 사전예약이 공식적으로 실시되기도 전에 이미 1000여명의 고객들이 계약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신형 티구안은 티구안 최초로 MQB 플랫폼을 채택해 전장과 전폭 그리고 실내공간이 넓어졌으며 폭스바겐의 최신 기술들을 대거 탑재해 안전·편의사양들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액티브 본넷, 전방 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전 모델에 모두 기본으로 탑재된다.가격은 3860만원(티구안 2.0 TDI 기준)부터 시작되며 기본형 티구안 2.0 TDI를 포함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4070만원) 모델은 다크 그리드 인테리어 트림과 비엔나 가죽 시트 등으로 한층 더 프리미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형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4450 만원) 모델은 실내 개방감을 높여주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뒷좌석 히팅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추가된다. 이번 티구안 라인업의 유일한 사륜구동 모델인 신형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4750만원)은 도심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모두 부가세 포함).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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