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패쇄됐던 '우제류 가축시장' 24일부터 정상 개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포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주간 패쇄됐던 전국의 우제류 가축시장이 24일부터 정상적으로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직후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 전국 가축시장을 패쇄했으나 김포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고 감영항체(NSP)가 8건 검출됨에 따라 패쇄 조치를 2주간 연장했었다.농식품부는 패쇄기간 동안 농협 소독차량 등을 동원해 전국 86개소 가축시장 내외부와 진입로, 계류시설 등에 대해 대청소와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검역본부, 농협 등 점검반을 편성해 소독설비 적정 설치 등에 대한 방역실태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구제역백신 접종 가축에 한하여 가축시장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농장 및 가축시장 출입 전·후 가축운반차량 등에 대한 세척과 소독을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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