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8 상반기 봄봄쑥쑥 교과체험캠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8 상반기 붐붐쑥쑥! 교과체험캠프' 프로그램을 21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정한 학습주제 아래 역사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게 된다.▲4월 21일에는 사회·역사 체험으로 국립중앙박물관 ▲5월19일에는 과학 ·창의 체험으로 서울시립과학관 및 노원우주학교를 ▲6월16일에는 진로 ·직업 체험으로 한국잡월드를 탐방하게 되고 CS M&E(옛 조선에듀케이션) 소속 체험학습 전문 강사진이 동행, 학생들 곁에서 신나고 알찬 토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돌아와 퀴즈 풀이, 포트폴리오 작성 등 그날의 학습 내용을 정리하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교과와 연계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 스스로 배우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심도 있는 박물관 체험과 함께 과학,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성북구는 참가학생 전원을 여행자(상해) 보험에 가입, 조별 전담 강사의 밀착 지도와 함께 별도의 보조 스태프들이 인솔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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